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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정대세 명서현,

이혜정 고민환,

류담 신유정 부부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신유정
신유정

 

 

1. 정대세 명서현

정대세 명서현정대세정대세
정대세 명서현

이번 티저에서

10년 차 부부인 이들이 서로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정대세 명서현 부부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10개월째 '처가살이' 중입니다.

 

아내 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선수 남편을 내조하면서

두 아이를 거의 혼자 케어했다"며 오열하였고,

 

"오로지 저만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이혼을 결심한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또한 정대세는 인터뷰에서

최근 '처가살이' 때문에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축구선수 은퇴 후,

한국으로 넘어와서 처가살이를 하면서

 

처음으로

'이대로는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에 이혼까지 떠올렸다"고 밝혔고

 

"아내가 말을 거칠게 한다.

남자인 저의 자존심을 다 짓밟는다"고 아내에게 서운했던 점을 토로했습니다.

 

마지막 티저에선 정대세가

"내가 혼자 사는 걸 선택했구나,

제가 스스로 (이혼)수락을 한 거잖아요"라더니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2. 이혜정 고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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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고민환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결혼 45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것을 토로하였습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각자 일을 하다 보니 서로 '잘 자'라고 인사하는 정도"

 

남편 고민환 역시

"지금 사는 것도 반쯤은 이혼 상태 비슷하게 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티저에서는 이혜정이 아들, 딸에게 이혼을 통보했습니다.

 

이혜정은 딸에게

"아빠랑 엄마랑 '이제 이혼하자' 이렇게 얘기했다"

 

이에 딸은

"이혼하기로 했다고? 아예? 결정이 났냐"라고 물었고,

이혜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너도 알다시피 엄마가 아빠하고 자꾸 갈등이 있잖아.

더 이상은 방법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아들 역시

"오래된 생각인 거 저도 알고는 있는데

하려면 빨리하지 왜 이제 와서"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혜정은

"계속 엄마한테 '왜 그랬어'라고 그러지 마"라고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류담 신유정

류담 신유정류담
류담신유정
류담 신유정

류담 신유정 부부는

2020년 결혼해 16개월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부는

각각 한 차례 이혼을 겪은 재혼 부부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 이혼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부부입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류담은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육아로부터 시작됐다.

“결혼 후 3년간 한 번도 친구들과의 약속 자리에 나가본 적이 없다. 가상 이혼을 하게 되면 친구들을 한 번쯤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신유정 역시

“남편은 늘 내가 ‘0순위’라고 했는데,

‘이제는 순위에도 있지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서운해 방에서 펑펑 운 적도 있다”

 

이어 “사실 싸울 일이 10번 있으면 그중 9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며 대화를 사실상 포기하게 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방송에서 처음 접하는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1월 14일(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