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한스키협회(대한산악연맹의 산하단체)가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친선전을 계기로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산악스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이 추진된 배경과

대한산악스키협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1. 산악스키란?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산악스키(Ski Mountaineering)는 

‘스키를 이용한 등반’이다. 

굳이 스키냐 등반이냐를 따진다면

‘등반’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산악스키의 발상지인 

알프스에서는

산악스키를 타고 며칠씩 종주산행을 한다고 합니다. 

스키를 신고는 도저히 오를 수 없다고 판단되면 

스키를 벗어 배낭에 맨 채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처럼 산악스키는 등반 요소가 강해서 

산악스키 인구의 대부분이 

산악인들인 것도 이 때문인 듯합니다.

 

산악스키는 겨울산행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 

눈이 많이 쌓인 적설기에는

스키 없이는 산행이 불가능합니다. 

다져지지 않은 신설은 몸으로 밀면서 갈 수 있지만 

추위에 다져진 눈이 

무릎 이상 쌓여 있으면 산행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산악스키를 이용하면 

힘은 들어도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국내에 산악스키가 소개된 것은 해방 전후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산악스키 동호회가 생기고 

대한산악연맹(이하 대산련)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은 불과 10여 년 전입니다. 

 

산악스키 전문 장비를 파는 

매장도 불과 1∼2년 전에 생습니다.

이전까지는 

외국의 스키업체에 연락해 개별적으로 구입하거나 

알프스로 원정을 갔다 사서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 국내 산악스키 인구는 2000명 내외이고

대부분 동호회와 산악회에서 활동합니다. 

대표적인 단체는 

산악스키위원회와

산림청 산하 대한산악스키협회입니다.



 

2. 추진 배경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산악스키는

'2025 동계 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친선 교류전을 통해 

타 국가와의

교류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또, '국제 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산악스키 종목의 

국가 간 교류 협력 활성화와 

중국등산협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고 합니다.

 

 

 

3. 대한산악스키협회란?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sk핸드볼경기장 106호

전화:

02-414-2750 / Fax. 02-419-1950

E-Mail:

kockaf@kaf.o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ibCYGYSTEovga9-sxW_iYg?view_as=subscriber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에 있는

협회소개에서 협회개요를 보니 아무런 내용이 없음.

https://kafsma.or.kr/content/about_02

 

연간사업계획 또한

2021년 정기총회 내용이 마지막임.

(다운로드 안됨_회원가입 필요여부 불확실)

https://kafsma.or.kr/about_5/1




산악스키 같은 

비인기 스포츠는 홍보와 접근성이 중요합니다.

이번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참가를 통해

많은 홍보가 되어 

우리나라 산악스키의 발전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