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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싱글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솜사탕’ 이후 13년 만입니다.
첫 솔로 싱글은 2008년 트로트 곡 ‘날 봐, 귀순’입니다.
1. 팩트 체크
‘흘러간다’는 리메이크 곡으로
가수 이한철이
지난 2012년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흘러간다’는
지난 날의 감정을 잊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곡입니다.
대성의
쓸쓸하고 따뜻한 목소리는
물 흐르듯 삶을 걸어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요즘 빅뱅의 우여곡절이 스쳐가네요…ㅠ)
또한 원곡 가수인 이한철은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마치 새로운 옷을 입은 것 같다"고 호평했습니다.
2. 흘러간다의 원곡 가수는?
우리에게
‘슈퍼스타’라는 곡으로도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쯤 들어 보셨을
'괜찮아 잘 될꺼야~~~' CF에서도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2015년 11월쯤 TV조선 에서 방영한
‘제주도 살아보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배우 임현식님과 너무 캐미가 잘 맞아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원곡인 ‘흘러간다’를 들었는데
원곡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꼭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3. 놀면 뭐하니 논란
대성은
같은 그룹 빅뱅의 멤버인
승리가 2018년 버닝썬 사건으로
팀에서 탈퇴한 후,
23년 6월 탑마저 빅뱅을 탈퇴하여
활동 재개가 힘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23년 4월 새 YG에서 나와 새 소속사인
알앤디컴퍼니와 계약하였습니다.
(참고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아직도 빅뱅 멤버입니다.)
그 후
여러 모로 활동 재개를 노리며 이번 10월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복귀를 노렸으나
언론의 뭇매로 결국
‘놀면 뭐하니?’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버닝썬 게이트와
대성이 2017년 매입한 310억 상당의 건물에 5개의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된다는 사실이
2019년 7월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강남경찰서는
건물주인 대성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성의 지상파 복귀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와
결국 대성의 주말 예능 고정 출연은 무산됐습니다.
저도
포스팅을 적다보니
‘날 봐, 귀순’이 나온지가 15년 전이라니..
버닝썬은 6년 전이고..
참 세월이 빠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대성의 리메이크곡인 ‘흘러간다’처럼요..